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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節草] 구절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0회 작성일 18-10-17 04: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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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節草。
구절초。
                  ㅎrㄴrㅂi。


꽃 각지 머리 붉디붉은 구절초
대숲에 감싸는 지천에 춤사위
젖 냄새 풀풀 날리는 하늘가 눈물
갈바람 찢긴 상처 빨알간 피가 흐른다。

그리움으로 가슴 까맣게 태운
안개 자욱한 날 낙엽에 이슬 젖은 입술
아름다운 성숙한 모습 기다림 향기 되어
나의 가슴에 영혼의 향 새롭게 태어난다。

숲 속에 피어난 새소리 긴 여운 갈바람 쓰다듬고
이 가을에 희미한 자리 지난 기억 더듬다
어둠에 새초롬한 기쁨에 빤짝이듯
높은 곳에 홀로 앉아 축복 같은 소명 허허롭다。

소리 없이 떨어지는 구절초 잎처럼
귀뚜라미 슬픈 영혼에 그림자 소멸하나 보다。

 _ Sonne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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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떨어진 기온 때문인가
서둘러 국화며 구절초가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색단풍 고운 아침에
고운 음악과 함께 즐겁게 머물다가 갑니다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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