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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눈물의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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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09회 작성일 18-11-09 22:44

본문

      어머니 눈물의 여로


                                - 세영 박 광 호 -


어머니 눈물은 하늘까지 이른다


마음의 결정체

응축된 언어의 표현

말없는 훈계로

자식을 바로잡고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랑의 지표다


당신은 가셨어도

그 눈물은 내게 이어지고

또다시 자식의 밑거름 되고 교본이 되어

땅위에선 손손이 이어지고


나의 삶이 끝나는 날

한 방울의 눈물은 또 기도로 바쳐져

귀천 길에 오르니

곧 하늘까지 이름이 아니런가


일상에도 지극한 어머니의 눈물은

늘 하늘에 닿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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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어머니의 눈물은 마루지 않고
늘 하늘에 닿아 있음은 틀립이 없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 시인님의 시를 통해
어머님의 눈물울 담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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