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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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1회 작성일 18-11-19 08:18본문
명품 한 점
건지기 위해
수없이 깨트리고 다시 굽는
도예 공처럼
-
진귀한 약초를 찾아
온 산을 뒤지는
심마니처럼,
시상을 찾아
헤매 인다
-
밤 삼경에 불 밝히고
백지 앞에 앉아
기도하듯
그렇게 태어나는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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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뇌끝에 태어난 한 편의 시가 보석같이 빛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원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평강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