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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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36회 작성일 18-11-20 06:56본문
가을의 향연 / 정심 김덕성
하늘빛 내리는 가을
울긋불긋 물들이던 대자연
이제 환상적인 빨간 잔치는 끝인가
빨간 옷을 입은 채
따듯한 가지에 매달려
하느작거리던 단풍
붉은 꽃빛으로 마음껏 뽐내다 가는
저 걸음 아름답다
그림같이 그려진 가을
지상에 벌어진
총 천연의 화려한 꿈의 향연
후회 없이 차분하게
팔랑거리며 떠나가는 단풍
가는 모습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간이 되어 가을향연 끝내고 빨간 단풍은 떠나나봅니다. 많은 박수갈채 뒤로하고 이제는 숨죽인듯 고요한 정경, 그리워 그날이 자꾸만 생각나 머뭇거리며 떠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빨간색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순리에 따라야 하나 봅니다
계절은 그렇게 순리를 따른 것뿐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모든 것이 순리로 움직이지요.
그런데 제 눈에는 눈리를 벗어나 보일 때도 있지요.
떨어지는 단풍이 또 하나의 꿈을 가지고 떠나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도 떠나고 또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올해 짜투리 갈무리 잘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았 던 가을도 가고 겨울이 한 발 한 발
다가와 곁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도 곱던 단풍이 수북하게 쌓이고
이파리 몇 장만 가지에 남아
가는 가을날을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아련한 가을날의 향연 속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곱던 아릅답던 낙엽들이
우리네 모습처럼 초라해 가고 있습니다.
화려한 가을 향연이 막을 내립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