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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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67회 작성일 19-04-04 16:20본문
새싹
봄기운 가득한 날
여기저기 얼굴 내밀기에 신이났다
꽃샘 추위에도 움츠리지 않고
여린 봄을 들여 놓느라 세상이 좁아보인다
새싹은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자신 안에 녹이니
때묻지 않아서 아름답지 않으랴
순수해서 더 예쁘지 않으랴
너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느니
눈을 감고 그시간을 키워본다
그순간 나도 잠시 새싹이 되어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기운 가득한 날입니다
잠시 새싹이 되신 마음가짐을 찬사를 보내며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왕상욱님의 댓글의 댓글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봄꽃의 향연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거 같습니다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새싹같은 희망이
함께 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속에도 새싹을 돋아납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곳에도 조금지나면 새싹은 돋아 납니다
생명의 존귀함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