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10-03 18:02본문
봄 여름 가을 인생
다 가고 겨울 초 읽기 인생
돌아보니 고향도 흐리다
고향길은 멀고
시집 너울로 살았네
어려웠던 시부모님들 정들자
책임만 안겨주고 하늘로 승천하셨다
무겁다고 투정할 수 없어
의무로 받아들인지도
벌써 수 십 년
몸이 피곤하고 아프다고 쉬어라고 소리친다
투정하고 싶어 둘러보니 받아 줄곳 없네
친구가 생각 나
친구 좋아 친구가 편해
신랑 흉 자식에게 할 수 없고
자식 흉 신랑 한태 할 수 없네
막힌 가슴 뚫어줄 친구 있다
아픈 가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편해
친구가 좋아
지금 흉흉 흉
흉볼 수 있는 친구가 좋아
겨울 인생 깊어지면
흉흉 흉볼 수 없는 날이 올 것인데
지금 친구가 좋아 편해
카톡 카톡 카톡
마음 전 할 수 있는 친구가 좋아
지금 시간
꽁꽁 동여맬 수 있는 새끼줄 없나
지금아 멈춰 다오
지금 친구가 좋아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슴에 묻은 그 많은 사연 누구에게 이야기 할까요
다 털어놓고 이야기 하면 속이 후련 할텐요
그래도 이야기 나누며 울고 웃을 사람은 친구밖에 없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진작품 늘 감사합니다
명작 접할 수 있는 기회 주셔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뛰어야 겠죠
존경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가 좋지요 그런데 요즘은 친구도 못만나고 살아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혔습니다
카톡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건강한 날은 찾아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죠
존경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전 할 수 있는 친구가 정말 좋아 요
막힌 가슴 뚫어줄 친구 아픈 가슴 말할 수 있는
정다운 친구 갖고 싶습니다
고운 마음 담아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가 편합니다
친구라는단어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카톡이 있어
친구하고 소통하는 것도 쉽죠
그래도 수다 떠는 것은
친구가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석 명절 행복하게 지내셨겠죠
남은 연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코르나 시대가 빨리 끝이나면 만나고 싶습니다
그날은 아마 가까운것 아닌가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년 청소년시 란에서
처음 활동한 시마을
그 세월만큼 이제 로그인 안 하려고 합니다.
15년 후에 뵙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이렇게갇혀 있는 삶에서는
더 친구가 그리워지는 듯 싶습니다.
전화도잇고 카톡도 있고 편지도 있지만
만난다는 것처럼 귀한 것을 업는 듯 싶스니다.
어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