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읽기/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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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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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311회
작성일 21-01-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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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읽기/강민경
빨강, 노랑, 주황,
단풍잎 몇 주어 손 위에 놓고
들여다봅니다.
내 보기에는
참 곱습니다만
나무에 달린 초록 잎들 보기에도
좋을까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살 만큼 살아 봤으니
이 세상 화장에는 큰 미련 없습니다
낙엽처럼 진다 해도 괜찮습니다
딱 하나
소원이 있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보시기에
내가 보는 단풍처럼
‘네가 참 곱다. 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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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보시기에
내가 보는 단풍처럼
‘네가 참 곱다.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 좋습니다
시향
감사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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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랫만에 뵈며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주시어 졸시 감상해 주시고
힘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소서..^ ^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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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시인님 동심이 아름답습니다 오랬만에 안부 드립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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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랫만에 뵈며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졸시 아름답게 감상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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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꽃처럼
고운 단풍처럼 살다간들
무슨 후회가 있을가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시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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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신 모습 뵈며 반갑고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께서도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