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익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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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30회 작성일 21-09-12 11:25본문
사랑이 익는 가을 / 정심 김덕성
지난 여름은
태양마저 활활 불타는
한 낮 쏟아진 대단한 그 열기에
그만 몸도 맘도 태어버린 채
악순환 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갈바람에
생기 얻어 숨통이 트이며 살아나
솔바람 부는 들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보고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코스모스도 웃음 짓고
산기슭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터지는 밤송이 웃음에
잊어가던 그리운 님이 떠오르며
가을에는
사랑도 익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만 몸도 맘도 태어버린 채
악순환 속에 살았습니다]
녜, 시인님, 코로나 팬데믹속의
한여름의 열기로 참으로 악순환 이던
기억 속에 가을이 오니 더 움츠려 듭니다
코로나19 변이가 기승하고 있어
환절기 건강 유의 하사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도 웃음 짓고
터지는 밤송이 웃음지는 계절
풍요로운 가을에도
사랑 주셔서 시인니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오곡도 익고 사랑도 여물어가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생활 이어가시고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보고
가을인 줄 알았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사랑 주셔서 시인니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란 계절은
오곡백과를 익게 만들고
아름다운 사랑도 익게 만드는
그런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기슭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터지는 밤송이 웃음 짖는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사랑 주셔서 시인니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지인들이 알밤을 찍어 올리는 걸 보면
풍성한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솔바람 머금은 채 가을향기 번지는 요즘
청명한 가을빛도 참 곱기만 하듯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도 웃음 짓고 산기슭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터지는 밤송이 웃음 짓는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사랑 주셔서 시인니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동안 가꾸어오던 사랑이 여물어가는 계절, 가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