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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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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0회 작성일 21-09-12 16:27

본문

   가을 반달

                              ㅡ 이 원 문 ㅡ


구름이 가린 반달

어디쯤 숨었을까

나올듯 들어갈 듯

다시 숨어버리고

약속의 보름일까

찬 이슬만 내린다


그 약속의 보름날

여기에 다시 서면

커다란히 큰 달 로

기러기 마중 할까

그리움의 가을밤

귀뚜라미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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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반달이 어디로 갔을까요
구름에 가려 볼 수가 없네요
그러나 조금만 있으면
커다란 보름달을 볼 수 있죠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이 가린 가을 반달
정말 어디쯤 숨었을까
저도 찾고 있는데 아직도 찾을 수가
없어 잠을 놓칠가봐 접어야 겠습니다.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밤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어쩌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살몃 미소 짓는 반달을 만나게 됩니다
이왕이면 외롭지 않고
더불어 화목한 가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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