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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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0회 작성일 21-09-14 10:28본문
짝/鞍山백원기
산과 계곡이 짝을 이루고
하늘과 새가 짝이 되고
바다와 물고기가 짝을 이뤘다
너와 나도 나름대로 짝을 이뤄 살지
그렇다고 나 좋으니 너 좋은 것은 아냐
서로 다른 성품이 서로에게 보탬 되어
모자람을 채워주려는 거야
네가 흐리면 내가 두 손 잡아 주고
내가 흐리면 네가 내민 두 손 잡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니
너와 나는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려
아주 많이 보기 좋은 짝 되었나 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다른 성품이 서로에게 보탬 되어
모자람을 채워주려는 것 그리고
서로서로 손을 잡아주는 것
이것이 진짜 짝입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자연의 세계
가만히 관찰해 보면 모두가 아름답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짝이 있어
외롭지 않고
먼길 즐겁게 갈 수 있듯
올 가을엔 멋진 짝이 되어
여행을 떠나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생연분
맞추면 살아갑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우리민족 우리남자
사랑주는 인색해
사랑받고 싶은데
지금부터 사랑 만들기 시작하면 좋을것 같가요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인 것 같아요.
요즘 오직 홀로를 주장하는 세태가 걱정되네요.
시인님~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을 천생연분이라 하겠죠
서로가 모자람을 채워주고 살며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
그렇게 사는 것이 짝이 아닐까요
짝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