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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등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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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47회 작성일 22-01-11 11:35

본문

세월의 등 뒤에서 / 정기모



살짝 내려선 눈길을 걷다가

봄날 벚꽃잎 하얗게 내리던 길을 생각해 낸다


세월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이쯤에 멈춰선 걸음으로 

참 좋다를 외치던 가을은

오래전 깊은 꿈속으로 들었다


옷깃 더 여미며 봄날을 추억할 때

시린 발끝으로 세월이 머무는데

바람의 고향으로 돌아가

주름진 얼굴로 투정을 하고 싶다


조금만 천천히 걸어가자고

숨찬 언어로 투정하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워라
봄은 오고 있다
백합이 몸 단장하고 있을거야
오는 봄 막을사람 없지

감사합니다
많이 춥습니다

감기 감기 두렵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꽃 피어난 눈길을 걷노라면
겨울도 괜찮지 싶어
왠지 한참 동안 걷게 됩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내려선 눈길을 걷다가
떠 올린 봄날의 생각
봄날 벚꽃잎 하얗게 내리던 길
멋진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추위는 여전하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따뜻한 시간 이어 가시길 빕니다.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도 눈오는 풍광만 생각해도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특히 겨울엔
이곳은 봄과 여름만 있기에...

늘 그리운 물결이 함박눈이랍니다
시인님의 작품에 잠시 머물러 봤습니다
는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초록별님 감사합니다 ^^
기온은 영하에서 계속 머무네요
손자 들이랑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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