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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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1회 작성일 22-08-02 05:59본문
빈자리
이남일
비어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냐.
그 상처 남아있어서
더 보고 싶은 것이 아니냐.
너를 위해 비워둔 자리에
사랑한다, 사랑한다.
깨알 같은 글씨로 채우고
남은 여백엔
그리움만 흠뻑 적셔두었다.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그리움은
사랑이며 보고픔입니다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자녀의 빈자리에
늘 보고픔
가슴에 물결치고 있네요
늘 건강속
향필하시길 바라오니
오직 주 안에서
8월도 형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