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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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1회 작성일 23-03-14 16:08본문
했지 뭐니
그녀가 하자길래
홀린 듯 그러자
했지 뭐니
사귀자고 했을 텐데
고갯짓만 끄떡했지 뭐니
그녀가 하자길래
쫓긴 듯 그러지
했지 뭐니
헤어지자 했을 텐데
눈꺼풀만 끔뻑했지 뭐니
미욱스럽게도 준비 안 된 만남에
피할 수 없는 이별 했지 뭐니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괜찮다 했지 뭐니
빠르게 잊자
했지 뭐니
*했지 뭐니가 핵심일 뿐 상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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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데면데면한 사람도
제법 많지 싶습니다
그러려니 하면 마음은 편안한데
막상 그러하지 못해 마음만 아플 때 있습니다
행복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