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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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2-20 12:33본문
2월
이남일
하얀 2월은 기다리는 달
힘내세요.
따뜻한 3월이 오고 있어요.
입춘이 지나간 강가에 서면
얼음장 밑에서 몸 푸는 소리
들리지 않나요.
부스럭거리는 덤불 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이제 봄과 우리 사이에는
화선지 위에 꽃잎 하나 찍은 듯
기쁨으로 가득 차겠지요.
힘이 들면
고개를 높이 들고 하늘을 보세요.
내일은
봄이 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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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는 봄은 날개를 달았습니다
머나먼 남쪽에서 꽃지게 지고 달려오고 있습니다
농부는 파종하려 겨우네 매달아 놓았던 씨앗을 챙깁니다
꽃 피는 봄에는 행복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