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의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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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3-10 07:31본문
* 각성의 바늘 *
우심 안국훈
한 끼 밥상을 차려보거나
밀린 빨래를 해보면
그동안 아내가 여간 고생한 게
아니란 걸 쉬이 깨닫는다
어쩌다 텃밭에서 땅을 파거나
먹기 위해 생밤을 까보면
그동안 남편이 정말 애썼다는 걸
깨닫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하루 종일 방송을 보거나
몇 시간 뛰놀다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남 일은 쉬워 보이지만
정작 엄청난 정성 들어가야 하고
손목 저리고 허리 아픈 일이란 걸 아는 순간
각성의 바늘이 양심을 콕콕 찌른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아온 것이나
살아갈 것이나
산다는 것이 힘든 것이지요
그것이 인생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어미새가 쉴 틈 없이 물어다 주는
먹이 먹고 자란 새끼 새처럼
살 수만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의 둘째 주일을 맞았네요.
꽃샘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 가세요.
좋은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광호 시인님!
어느새 새해도 3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봄꽃이 하나 둘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꽃샘추위 있지만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늙어가는 처저지니까
자주 집인을 하지만 그 집 안
일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사는 게 쉬운 일이란 없고
모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행복하게 휴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세상에 공짜도 없지만
쉬운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살다보면 바늘같은 찔림이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제도 농장에 가서
울타리 보강 작업을 하는데
손과 머리에 많이 가시 질리고 왔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 내 되어 보란 말이 있습니다
상대를 이해 하면 세상이 편할 것을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공감합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살면
세상 믿으며 살게 되고 평온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