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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꽃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4-22 05:19

본문

라일락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별빛 빛나는 밤에도

방긋이 웃는 연보라 빛 미소

은은한 저 꽃망울

 

순결하고 맑은 자태

그리움이 꽃송이에 묻어나며

한껏 맑은 마음을 토해내는

향긋한 저 꽃향기

 

그 꽃향기에 흠뻑 취했는데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라일락

순결한 저 사랑의 마음

 

라일락 꽃향기에 취해

곁을 떠나지 못하고 섰는데

연보라 빛 꽃 속에

떠오르는 인자한 그리운 어머니

꽃향기 타고 스며들어온다

어머니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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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뜨락에 피어난 박태기나무 꽃을 바라보면
절로 미소가 번지고 그윽한 라일락 향기를
맡는 순간이 행복합니다
연초록 신록이 눈부신 아침처럼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좋은 것을 보면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미의 어미가 되어도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라일락이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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