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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그리운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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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4-24 10:23

본문

평화가 그리운 봄날
 
                        - 세영 박 광 호 -
 
바람 잠든 연초록 나무숲에
엄마의 보듬는 손길 같은
사랑의 봄비
 
솔순은 키를 높이고
민들레는 제 맘 껏
노란세상 열었네
벚꽃 나들이는 끝났지만
앞뜰에 영산홍 라일락도
사랑이 그립다 외치는 소리
 
철따라 피고 지는
꽃들의 행렬은
이렇게 정연한데
 
도처에 총질 하는 이 세상엔
언제 평화가 찾아 올 것인가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내려선지
미세먼지와 황사도 사라지고
오월의 눈부신 신록이 이미 찾아왔습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며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듬는 엄마의 손길 같은
부드러운 사랑의 봄비는 오는데
여전히 총소리가 들려 오는 세상
정말 평화가 그리운 봅날입니다.
평화를 소망하며 귀한 시향에 다녀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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