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상사몽 / 황진이 > 내가 읽은 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가 산책

내가 읽은 시

HOME

문학가 산책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詩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 1일 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禁함

상사몽 / 황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18-06-07 21:34

본문

相思夢 (상사몽) / 黃眞伊

相思相見只憑夢 (상사상견지빙몽)

儂訪歡時歡訪儂 (농방환시환방농)

願使遙遙他夜夢 (원사요요타야몽)

一時同作路中逢 (일시동작로중봉)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 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우리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황진이의 시조 한 편이지요.

꿈에서나마 님을 만나고픈, 애틋한 그리움이 가득한 절창(絶唱)이란 생각. 깊은 밤의 허공(虛空)을 울리는, 그 그리움은 몇백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듯 합니다.

- 희선,

相思夢 (상사몽) - 노래 정민아

정민아는 지난 2001년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국립국악고 시절부터 가야금을 연주한 정민아는 한양대 졸업 후
숙명가야금연주단 등에서 활동하며 국립국악단 입단을
시도했지만 수차례 고배를 마셨다.
그후, 정민아는 실용음악원에 다니며 가야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한 바 있다.
2004년 안양의 라이브 클럽 ‘오렌지 폭스’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부터 홍대 클럽 공연을 진행하며
가야금을 기반으로 한 오버크로스 음악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5년 EP 앨범‘애화(哀花)’를 발표했으며
2006년 12월 첫 정규앨범 상사몽(相思夢)을 발표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13	재활 =양안다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3-31
3912	물끄러미, 여름 =육호수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3-31
3911	흰죽 =이덕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3-30
3910	들판의 트레일러 =김개미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3-30
3909	단 한 사람 =이응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3-29
3908	한계 =김 언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29
3907	봄 콘서트 / 벼리영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3-29
3906	휘파람 =최문자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28
3905	80571 =박규현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3-28
3904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없습니다 =박규현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3-28
3903	점등(點燈) =이은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3-27
3902	밤의 공제선空際線 =윤제림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3-27
3901	안녕 =이승희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3-26
3900	커피포트 =장이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3-26
3899	마지막 목소리 =박강우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3-25
3898	횡단보도 앞에서 =문보영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3-25
3897	한사람 =이 향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3-24
3896	영구치 =윤성학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3-24
3895	방치 =심언주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3-23
3894	혼자와 함께 =이민하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23
3893	꽃띠 아버지 =박연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3-23
3892	사면불 =송재학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3-23
3891	버려짐에 대하여/ 라현자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3-23
3890	옥수수밭에서 =장옥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3-20
3889	새들을 세다가 =이우성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3-20
3888	새어 나온다 =박라연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3-20
3887	내 머리카락에 잠든 물결 =김경주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3-18
3886	밀랍(蜜蠟) =이재훈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3-18
3885	외치 =문혜진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3-18
3884	벚꽃엔딩/ 박기준 댓글+ 2개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3-17
3883	봄밤이다 1 =장옥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3-16
3882	작은 자매 =박상수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3-16
3881	입들의 전쟁= 정끝별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3-16
3880	그리운 아버지 =김상미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3-15
3879	다리와 물 =황유원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15
3878	해운대 밤 풍경 =박서영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3-14
3877	우산 =송재학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3-14
3876	STOP 버튼을 누른다 =김현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3-14
3875	꽃에는 썩은 물고기가 산다 =김현서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3-14
3874	성선설을 웃다 =김선우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3-13
3873	공동주택 =박은지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3-13
3872	공동주택 =이문재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3-13
3871	탄성잔효 =임경섭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12
3870	동계 =김 현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3-12
3869	영북(嶺北) =이홍섭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3-12
3868	제발 잡히지만 말고 =김상미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11
3867	나비가 쓰고 남은 나비 =심언주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11
3866	녹지 않는 눈 =박은지 댓글+ 1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3-11
3865	야크 똥 =송재학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3-11
3864	가을 오미자나무는 =윤금초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3-10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