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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6月 /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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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7회 작성일 18-06-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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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月 / 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1982《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詩集 ,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


      -------------------------

      <감상, 그리고 한 생각>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일

      아 ! 사랑하는 일

      그 무슨 복잡한 계산이
      필요없는 일

      창(窓)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는 일

      마음도 괴고 괴어
      마침내,
      나는 없어지고
      오직
      그대 하나만
      오롯하게 있는 일


                                               - 희선,



      Dreams in th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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