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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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6회 작성일 21-02-16 10:09본문
징검다리/ 정채균
남녘 시골 외가 방문하면
길섶에 들꽃 피어나고
황톳길 돗자리 깔아 손녀 맞아주어요
콧노래로 동구 밖 걷다가
돌부리에 넘어지면 걸림돌이지만
송사리 노니는 맑은 냇가
가로질러 놓인 디딤돌은
고맙고 따뜻한 할아버지 마음이에요
앞서가던 종다리 따라
무덤가 도착하니 할미꽃 반겨주고
풀피리 만들어 ‘과수원길’ 연주하니
파릇한 새싹 눈물 머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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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び石橋/ 일역:李觀衡
南側の田舎 母の里に訪ねれば
道端に野花咲き、
黄土道 敷物敷いて孫娘迎えてね
鼻歌で村外れ歩きすがら
石角に倒れれば障害だけど
目高戯れる澄んだ川辺り
横たわった踏み石は
有り難く暖かいお祖父さんの心だね
先に進んだ雲雀追って
墓場着いたら翁草喜び、
草笛作って'果樹園道'奏でれば
青々とした新芽涙ぐむね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허리를 돌아
멀어지다 사라지는 배웅은
눈이 감기는 느낌과
눈을 뜨는 느낌이 겹칩니다
남녘에 꽃 소식과 좋은 일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