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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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7회 작성일 21-02-22 12:34본문
못난 사람
목산
금방
바람처럼
스쳐간다
잘난 척하지마라
돈과 명예도
세상인간사인생새옹지마
삶이란
뜬구름 나그네 한강에서
유람선 지나가듯 나에게
주어진
세월의 무게만큼 누구나
한동안 머물다
흙으로 돌아가는
산기슭에
할미꽃이
핀다.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흙으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헛되고 헛된 인생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