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5회 작성일 23-05-12 20:44

본문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나의 입술에 끈적거렸던 립스틱 향기가 사라질 때 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지금것 느껴보지 못한 감정 하나가 가슴 한켠을 움켜잡는다.

처음 엄마가 나를 외면했을 때처럼

목 놓아 울어보고 싶지만 거울 속의 나는 그저 평범하기만하다.

누군가 내게 사랑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면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슬프면 눈물이라도 흘리지만 이 사랑이라는 것은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다른 남자에게 입술을 내미는 그녀의 모습이

깊이 들이마시고 내 뱉어버리고 마는 담배연기라면

나 또한 담뱃갑을 구겨버리고 새 담배를 사야하나,

아니, 끊지 못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서야

나는 아직 까지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가끔 그녀의 립스틱 향기가 못견디게 그리울 것이다.

이 중독을 쉽게 치료해 주는 다른 물질은 없는 것인가.

금단이 너무 심해서 버틸 수가 없다.

 

 

 

 

댓글목록

10년노예님의 댓글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정의내리기엔 사랑이란말이
너무 포괄적이라 이별도 사랑이기에
아픔도 사랑인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삼생이 시인님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는 독자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시어의 의미를 생각하는것은 당연한데
문맥이  혼란스러워 쉽게 읽히지 못하는 문장은  실패작이라 봐도
무방 합니다.

스 물 몇개중 하나 돌려드립니다

Total 34,74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5 12-26
34740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13:55
3473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13:44
3473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3:24
3473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2:21
34736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1:27
347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10:59
347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10:46
34733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0:24
3473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0:15
347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9:47
347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36
347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5:25
34728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0:39
34727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0:28
347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5-13
3472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13
3472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13
347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3
3472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13
347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3
3472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3
34719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13
3471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3
347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13
347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13
34715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13
347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2
347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2
347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2
3471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12
3471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2
347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5-12
3470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12
347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12
347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12
347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12
3470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11
3470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11
34702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11
3470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1
347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5-11
346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11
34698
오월이 되면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5-11
34697
나그네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11
3469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11
34695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11
3469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11
346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5-11
34692
산 마루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10
3469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5-10
346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10
3468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10
3468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10
346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10
34686
봄의 향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0
346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10
34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10
34683
은박지 댓글+ 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5-10
3468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10
3468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10
3468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9
3467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09
346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09
346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09
346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9
34675
먼산에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9
3467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09
3467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9
34672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