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네 스테노필라*(습작시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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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7회 작성일 24-01-31 23:03본문
퇴고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식물인데 소개 만으로도 대단한 발견인데 아름다운 글로 표현해 주시니 황홀합니다.
화석이 됐어야 할 씨앗이 억겁을 견디고 꽃을 피우다니...
햐얀울음이 푸른바다를 출렁입니다.
너무 잘 읽고 가요. 강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영속성은 정말 경이로운 일이지요
어머니에서 어머니로 이어진 신비
거룩한 씨앗 한 알이 우리 모두를 존재하게 만드는
힘일 것 입니다
최시인님의 꽃의 잔상은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좋은 시 많이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읽으며
언젠가 올리신 시인님의 시, 셀레니체레우스가 기억 나는군요.
일 년 중 단 하룻밤 꽃피운다는.
오늘은, 실레네스테노필라,
심상이 꽃에 닿아 사시는 듯, 아름답군요.
삼만 년을 기다려 꽃피운 그 꽃에
생명의 근원이신 어머니의 깊음을 오버랩 시킨 필력에 감탄사를 덧붙입니다.
이러한 특이한 시제로 시선을 끌 뿐만 아니라,
그 의미의 형상화로 마음에 감동을 주는 신선함에 빠지게 하는군요.
늘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니체레우스를 기억하시는 군요
밤에 몇시간만 핀다는 그꽃도 특별했지만
실레네 스테노필라를 보면서 시간을 초월한 생명의 신비에
숙연해지기까지 하더군요
때묻지 않은 하얗고 가녀린 모습에 어떻게 그런
장대한 힘이 숨겨져 있는지 참으로 신비한 일이지요
말씀대로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의 몸짓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깊은 공감으로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환하고 평안한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책벌레 소리를 듣는
사람 아니면 이런 시를 쓸 수 없지요
모정으로 비화하는 기막흰 화법 엄지척 입니다
갈채를 드립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책벌레는 저보다도 시인님이 더 그러셨을 것 같은데요
샘솟는 시심으로 아름다운 시를 빚으시는 걸 보면
감성이 촉촉하고 예쁘고 참한 문학 소녀 이셨을 것 같아요
멀리까지 오셔서 엄지척에 갈채까지 듬뿍 얹어 주시는
소중한 응원 고맙습니다
날씨가 풀리긴 했는데 미세 먼지가 극성이네요
건강 잘 챙기셔서 시인님께 봄 햇살 같은 회복의 기쁜 소식이
속히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향기로운 꽃 내음 가득 담은 사랑도 많이 많이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