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morelan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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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4-20 10:10본문
Westmoreland Rd.
폴 차
나의 출퇴근 시 지나는 짧은 길
이 도로는 나의 냄새를 알아요
매일 두세 번 지나며 내가 흘리는
애환의 향기
이 길과 나는 마치도 뼈와 살의
관계입니다
이 길은 날 위해 늙은 등을 내주고
나는 오랫동안 개발 안되고 남은
도심 속의 시골길
나는 측은 한 마음 속
지날 때마다
너 없다면 먼길 돌아가야 해!
그의 존재가치를 일깨워 주지요
그의 시작과 끝은 내 가본 적 없어도
매일 이용하는 거리는 약 1마일
넌 아직도 좁은 2차선!
난 매년 소심해지는 운전수!
네 모습 4차선으로 등골이 넓어진 날 오면
난 아마도 이 길 끝 하늘 위에서
널 내려다보고 있을 것 같아!
폴 차
나의 출퇴근 시 지나는 짧은 길
이 도로는 나의 냄새를 알아요
매일 두세 번 지나며 내가 흘리는
애환의 향기
이 길과 나는 마치도 뼈와 살의
관계입니다
이 길은 날 위해 늙은 등을 내주고
나는 오랫동안 개발 안되고 남은
도심 속의 시골길
나는 측은 한 마음 속
지날 때마다
너 없다면 먼길 돌아가야 해!
그의 존재가치를 일깨워 주지요
그의 시작과 끝은 내 가본 적 없어도
매일 이용하는 거리는 약 1마일
넌 아직도 좁은 2차선!
난 매년 소심해지는 운전수!
네 모습 4차선으로 등골이 넓어진 날 오면
난 아마도 이 길 끝 하늘 위에서
널 내려다보고 있을 것 같아!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넷으로
웨스트모얼랜드를 찾아보았습니다.
밤하늘 별을 헤듯
지도 속 실핏줄처럼 무수하게 뻗어 나간 길
저의 길도 찾아봅니다.
좁고 휘어진 그 길,
희뿌연 먼지 풀풀 날리는
저를 지탱해 주는 등뼈 같은
길 위를 걸어갑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세상 속
제 다니는 길을 다녀가셨네요
이 곳은 산 같은 산도 없고 들판도
없고 도시도 촌도 아닌 그저 조용한
달라스 변방의 작은 위성도시입니다.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