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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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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59회 작성일 17-09-15 13:30

본문

             - 아마도 -

                                    이장희

 

사막을 벗어나지 못해 미라가 되어버린 여인

바람이 여인을 모래로 덮었을

사막의 모래는 따듯할 것 같은

모래를 씹으며 사막을 지키는 선인장

비의 껍데기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잘 달궈진 모래를 한줌 쥐고 싶어도

생각에서만 쏟아지는 모래 뿐이다

모래 바다를 노를 저어 건너는 꿈을 꾸고 싶었어

바람에 출렁이는 모래를 만지고 싶었다

발자국이라도 생기면 얼른 지우려는 모래바람

갈증을 지우면서 낙타를 끌고 걸어가는 사람들

태양은 사막을 다 태우려 하여도

재로 남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꼬리를 세우며 사막을 휘저어 다니는 전갈

아득하게 멀리서 모래바람 발자국 소리

밤이면 검은 바다로 둔갑을 하는 사막

발목을 잡고 놔주질 않을 것 같아보였다

팔랑거리는 잎사귀도 없는 삭막한 곳

미라가 된 여인이 하얀 치아를 들어내고 있다.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그럴 것 같으네요
구절구절 그럴 것 같으네요
그럴 것 같게 만드셨네요
잘 지은 시,
한 편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가을 나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제목이 처음엔 상상 이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다 아마도 라는 제목이 좋을 것 같아 아마도라 하였습니다.
사막을 직접 가본적도 없고
t,v로만 접하니 사막을 알 수 없었죠.
꼭 가봐야 아는 건 아니잖아요^^*
졸시에 귀한걸음 감사드려요.
오랜만 입니다.
가을이 고개를 내미는데 건강조심 하세요.
늘 건필하소서, 고나plm 시인님.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시인님.
사막을 상상 하다 쓴 시입니다.
사막의 모래는 뜨거울 것 같고
사막에서도 생명은 어떻게 사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t,v에서 사막 선인장을 자주 봤어요.
사막엔 아무것도 살지 못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생명체가 살더군요.
언제 한 번 사막 체험을 하고 싶어요.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김용두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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