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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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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18-03-23 00:30

본문

차갑지만 않길 바랬었다

그 연못이 차갑게 느껴지질 않길 바랬다

내 가족들이라면.
더욱이도 말이다

자신감도없고
주관도약하고
남들앞에선 자신감있는
그런 아버지

아들이 한번
아들이 되보고싶습니다

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냥 공허하단것일까요

미안해요
당신을 
당신에게 다가갈꺼에요

그저 아무말 안해주셨으면 해요
저는 나쁜사람인거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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