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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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1회 작성일 17-09-21 17:39본문
단풍길
ㅡ 이 원 문 ㅡ
뒷동산 낮으막히
돌아가는 길
큰 길은 아니어도
옛 다니던 길 새롭고
단풍의 나뭇잎
가을 깊어간다
나무마다 울긋불긋
이것이 단풍이라 했나
주워든 노란 잎
눈 앞에 빨강 잎
무늬에 벌레 갉은 자리
그 시간을 말해준다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 하루 두편씩쓰다 한 편만 쓰니
괴로운것인지 시간여유있어 좋은것인지?
단풍을 보고 사람들은 예쁘다고 아름답다고 하지만,
단풍은 엽록소 차단으로 병들어 햇볕에 변해가기에 괴롭다고
단풍은 말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