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착각 속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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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7-09-21 17:43본문
인생은 착각 속에 즐겁습니다.
착각착각시계 돌아가는 소리가 아닙니다.
영혼이 실수하는 소리인지도 모르지요.
착각 해본일 있나요
착각은 사람을 허탕하게 만드니
얼마나 재미나는 일입니까.
하늘을 쳐다보고 소리치며 웃는 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나치게 완벽한 것보다
...풀린 나사처럼 더러는 흔들리며 사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하 많은 세월
어쩜 그렇게 허리끈 한번 풀지 못하고 답답하게 살아 왔는지
아니 모두 그렇게들 살고 있습니다.
조인 나사를 한 것 풀어보셔요
이렇게 편한 것을
알딸딸하게
취해
흔들의자에 앉아 자신이 흔들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그 기분
그동안 많이 고팠거든요.
사랑도. 浪漫(낭만)도.
그리고 영혼도.
독한 위스키 보다 순한 와인이라면
빛 좋아 향 좋아
묘한 분위기에 취해 더러는 왕자 같은 착각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인생은 착각 속에 즐겁습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완벽하게 살아 가는 사람들 모두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요
채우려 하는 사람들도 매 한가지고요
더러는 시인님의 시 처럼 살아가는 것도요 .........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서래섬의 추억이 생각 납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세상살이가 맑은 정신으로는 살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와인에 취해 아니면 착각 속에서 살아야 하나봅니다.
시인님께서 세상을 알맞게 잘 파헤쳐 주셨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며 크게 감명을 받으면서 다녀 갑니다.
귀한 글 주셔서감사들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선생님!
고운 시심 속에 자아를 보는듯 합니다 다소 완벽 주의로 살았기에
한번 흐트러 지고 살아 보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후회는 없다 자위 합니다
세대 차가 너무 만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쁜 곳도 많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매력도 있구요 ㅎㅎ
잘 감상 하고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하영순 선생님!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쓰기 좋은 가을인가 합니다.
언제나 즐거움 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