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그리고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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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67회 작성일 17-09-21 18:41본문
전쟁과 평화, 그리고 詩 / 테울
전쟁은 기어코 이기려는 자들의 고통이며 감내다
현실을 붙들고 억지로 저지른 불길
결국, 어리석은 자들의 직설
파괴의 작난作亂이다
평화는 승부를 초월한 자연의 은유
불현듯 적폐로 비친 적송이다
그 붉어진 생각
뿌리째 캘까
현실을 벗어난 자연은 삶의 함축이며 확장이다
얽히고설킨 그 속에서 詩를 읊는 순간
갈등의 실마리가 얼씬거리고
그 줄거리들이 비친다
보들레르의 꽃으로
피카소의 여인으로
베토벤의 달로
댓글목록
김 인수님의 댓글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 요즈음 화두네요
다 살자는 것 아닐까요 그러면 답은 하나인데
왜 이렇게 세상이 시끄러운지
화해하지 못하고 손잡지 못하는 자들의 전유물인양
즐감하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의 끝도 결국 평화이지 싶습니다.
전쟁없이 살아가는 길,
인간의 기본적 양심이고 도리일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함께 기원해 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는 점점 억지가 늘어가는 추세처럼 보여집니다. 삶에서의 작은 전쟁,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전쟁의 모습과 결과물 등,
평화의 의지는 인내에서 온다고 하는데... 적송의 속내는 참으로 기나긴 세월을 견딘 결과이겠지요...
음악을 듣고, 시를 읊고, 그림을 보고 읽는다면, 전쟁은 책과 그림과 음악 속에 남을텐데요...
시인님의 걱정과 바램을 읽고 갑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과 밖이 너무 극명하여
죽기 아니면 살기의 필살기가 종식된다 해도 싸움은 늘, 우리 곁에 있을듯...
인간세상사 끝 없는 전쟁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시와 전쟁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펜을 들고 종이에
두두두 두두~ 다다다 다다~
갑자기 머리가 간질간질해서
저도 모르게 제 머리에
두두두 두두~ 다다다 다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때로 보석 같은 시를 반짝반짝 올려주시는 김인수 시인님
끊임없이 시를 사랑하며 소통을 바라시는 두무지 시인님님
시마을에서 내로라하는 누구보다 후덕한 이종원 시인님
삶의 역경을 당당히 해쳐나오신 최현덕 시인님
시마을에서 가장 젊다해도 될 정민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