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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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7-09-22 07:09본문
가을이 오니 /손계 차영섭
가을이 오니 자꾸 나를 만나고 싶다
나를 잊고 살던 계절에서
나를 찾는 계절이 가을바람 속에 있나 보다
가을은 노랑, 빨강, 갈색을 좋아하나?
내 마음도 가을 색으로 물드나 보다
어릴 적 추억이며 사랑했던 연인들이 떠오른다
가을이 바싹 내 곁으로 오니 자꾸 하늘을 보고 싶다
하얗던 하늘이 파란색 옷을 입고 맑은 마음을 내보인다
하늘의 마음을 읽는 내 마음이 아마 가을 하늘 되나보다
가을은 내 마음에만 온 게 아니구나!
돌멩이 하나에도 풀잎 끝에도 바람 냄새에도 흙에도
누가 저렇게 가을향기를 뿌려놓았을까?
나는 가을에 취해서 술에 취한 듯 어지럽다
사랑에 취해서 회오리바람처럼 틀려 올라가 듯
취할수록 나를 만나는 기쁨이 얼마나 황홀한가!
가을이 오니 자꾸 나를 만나고 싶다
나를 잊고 살던 계절에서
나를 찾는 계절이 가을바람 속에 있나 보다
가을은 노랑, 빨강, 갈색을 좋아하나?
내 마음도 가을 색으로 물드나 보다
어릴 적 추억이며 사랑했던 연인들이 떠오른다
가을이 바싹 내 곁으로 오니 자꾸 하늘을 보고 싶다
하얗던 하늘이 파란색 옷을 입고 맑은 마음을 내보인다
하늘의 마음을 읽는 내 마음이 아마 가을 하늘 되나보다
가을은 내 마음에만 온 게 아니구나!
돌멩이 하나에도 풀잎 끝에도 바람 냄새에도 흙에도
누가 저렇게 가을향기를 뿌려놓았을까?
나는 가을에 취해서 술에 취한 듯 어지럽다
사랑에 취해서 회오리바람처럼 틀려 올라가 듯
취할수록 나를 만나는 기쁨이 얼마나 황홀한가!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영섭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을하고 만나는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