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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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23회 작성일 18-05-25 14:57본문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은영숙
방음벽을 타는 곡예사
담 너머 봄꽃 아씨가 화단을 꾸미고
일년초 얼굴 붉히고 임 기다리네
살금살금 키발 디디고 엿보는 담쟁이
보랏빛 나팔꽃과 눈 맞아 손잡고
아침이슬 머금고 안아보는 입맞춤
저 만치 고개 떨군 능소화 공주 꽃술 열고
초록 잎 담쟁이 품에 안겼네
새록새록 얼굴 내미는 튤립 미인대회 꿈꾸고
향기로 한몫 얼굴로 한몫 빨간 넝쿨장미
뾰족한 가시 무장 풀고 담쟁이와 협상
흰 머리 민들레 씨앗으로 영토 넓히고
다알리아 송알송알 애교 가득 벌나비 초청
앙증맞은 채송화 꽃밭 울타리치고
모퉁이 접시꽃 해바라기와 도란도란
꽃 분 홍 분꽃 자장노래 사루비아 안단테
오늘도 아장 걸음으로 엄마의 꽃잔디 정원을
걸어본다!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쟁이 넝쿨되어 오르고 오르다가
여기저기 어머니의 그림자가 눈에 발혔군요
어머니의 추억의 그 모습은 눈에 흙이 들어가야 지워질듯,
잠시 휴식시간에 시말에 들어왔는데 짠! 하고 누님께서 저를 반기는군요
반갑습니다 누님!
오늘도 남은 오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 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래요 엄마라는 단어만 봐도 그리움으로 눈시울 적시는
영원한 사랑의 패말 ......
힘들고 어려울때 더욱 더 불러보고 싶은 단어 ......
우리 동생 시인님 만나는 시간은 미소가 번져 행복을 노래 하지요
일착으로 반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우수작으로 선 하신 우리 동생 장하고 장 합니다
축하 해요 축하 해요
사진이 왜소하게 야위어서 또 보고 또 보고 걱정 많이 했지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순대국 사 줄께 이 누나가! ㅎㅎ
좋은 불금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꽃잔디
따님께서도 쾌유되시어
어머님 눈망울에 오롯이 담기기를
소원합니다
기억 속에 남아있을 연롱한 꽃처럼
힘든 시간 이겨내고 계시는 시인님의
건강과 걱정하시는 따님의 건강도 함께
무탈한 하루
평온한 하루
보내시길요
힘 내십시요 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혹씨 금융계에 종사 하고 계시는지요?? 느낌을 봅니다
인터뷰 의 시인님 시에 최 시인님 댓글 밑에 댓글 달고 돌아 서니
글이 없다고 뜨길래 아쉬움 남 겼었는데 이렇게
정감 넘치는 고운 댓글로 위로와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불금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자취를 더듬다가,
여러가지 꽃 구경을 합니다.
꽃그늘에 쉬고 계실 어머니, 함께 그리워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하늘나라에서 우리 엄마 많이 걱정 하실 것입니다
알치기 선수라 명이 짦으리라 걱정 하면서 키운 효녀 딸이었는데
이렇게 고해의 고개를 후유 후유 하고 넘는 자식 보면서
많이 우실 것 같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안이 엉망인 글인지라
수정을 하려 내렸습니다ㅎ
최시인님께는 말씀 올렸구요
금융과는 거리가 많습니다^^
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은시인님의 넓은 품
존경스럽습니다 다만 두루 근심과 걱정이 많으셔서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운 잃치 마십시요
주변에 진심으로 응원하는 후배들이 많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자식 같은 나이의 인생 후배들이 사랑스럽고
누나를 젤로 사랑 했던 친 남 동생들이 순서도 없이
하늘나라 로 입주를 했으니 다 동생 같은 심정으로 바라봅니다
우리 시인님도 마찬가지로 친근감 넘치는 유능한
시인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음 가득 응원 해 주시는 우리 살가운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불금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그늘에 서면 누구나 마음부터 편안해지고
고향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런 추억의 한 장면이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한 시절의 꿈과 그리움이 스며나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이그리움이 살아온 날들을 대한 든든한 길이 되어
더더욱 꿈꾸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어릴때 부친께서 꽃 가꾸시는 취미와 책읽는 서재와
레디오 또는 온실 속에 화초 키우시는 취미 를 보고 자라서
지금도 꽃이 좋아서 야생화도 걍 못 지나가고 함 만저 보고 갑니다
하지만 이름은 하나도 모르는 바보지요 ㅎㅎ
고운 글로 다독여 주시는 우리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 뛰는지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제 공간에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임기정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