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내리는 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마음에 내리는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18-09-17 23:54

본문

 



마음에 내리는 비

                                                                                 신광진


바닥만 기어서 걷고 또 걷는 마지막 등불
한 가닥 남은 희망을 붙들고 매일 시험을 보고
잘했어, 마음이 소리칠 때 깊은 잠이 든다

 

꿈이 피어날 듯하면 다시 무너진 날들
사주를 잘못 타고 태어나서 원망을 해봐도
가난하게 태어나 떼를 썼던 성공에 대한 갈망

 

아버지가 걷던 그 길을 흔들거리는 몸을 이끌고
외로움을 속삭이는 기도 속에 빈자리를 채워도
지독하게 내리는 쓸쓸함 미칠 듯이 토해내고 싶다

 

먼 길을 돌아온 갈림길 삼킬 듯이 기다리는 어둠
앞만 보고 착하게 성실을 무기로 걷고 또 걷고
눈만 감아도 주르륵 흐르는 나를 지켜주고 싶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