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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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10-02 16:18본문
몸의 소통
도골
너무 직설적이야
움직이는 건 지나친다
지나간 것은 잊는다
에두르는 법을 따른다
입이 근질근질할 땐
찬물 한 모금 들이키고 하늘을 바라본다
귀가 따가울 때는
새소리로 막고 천국의 계단을 생각한다
코가 시큰거릴 땐 눈을 감는다
배가 아플 땐 드러눕는다
어느 순간
통점은 지나가고
끄트머리가 간질간질하다
힘을 줘
에멜무지로
각설하고
작설차 한 잔 더!
댓글목록
은치님의 댓글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의 소통이 감동적 입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