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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여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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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18-10-22 08:55

본문

어머니 여기예요

상 치우고 새 판 펴서
둘러 앉은 자정 무렵
이리저리 구글 로드맵을
돌려가며 골목 고샅을 샅샅이
더듬어 한참을 뵈 드렸다
귀한 사진을 담아 왔구나
여기가 맞구나
다섯 남매 한이불 덮어
키우시던 옛집 골목을 
기억해 내시고야 만다
저녁상 물린 포만에 겨운
하루의 건널목엔 경적이 울리고
기차발통이 지나고 천둥이 쳤다
빙둘러 모아 넣은 이불밑 발들의
도발이 시발이 되어 방 안은
난장판을 치르고서야 잠들었다
부스럭 잠깨 숨 죽이고
말똥말똥하던 밤도 있었다
두냥반 생명탄생의 다큐를
몸소 공연하시기도 했었다

어머니
그때 그 곳이
바로 여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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