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3회 작성일 18-11-07 09:06

본문



가을 그리움 3  

                                                                                              은파 오애숙

향그러움 곱게 스미는 이 밤 잔별 초롱초롱 빛나는
별빛 속에 일렁이는 어린 날의 무채색 추억의 그리움
포근히 내게 입 맞추며 황혼의 심연에 휘날리고 있다

어린 시절 철둑 길 거닐 때면 하늬바람 살랑살랑 일며
곱게 피어 하늘하늘 휘날려 웃음꽃 내미는 코스모스
쪽빛 하늘 아래 꽃잎 사이 휘파람의 노랫소리 들린다

그 어린 시절 꽃잎 사이 살갗 스치며 빨간 고추잠자리
사랑 속삭일 때 방해꾼 되어 낚아채려 이리저리 뛰었지
 이가을 잔별 반짝일 때 오롯이 어린 향수, 피어 오른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그리움(초고)/ 은파 오애숙

향그러움 곱게 스미는 밤
이 밤 잔 별 초롱초롱 이는
별빛 속에 일렁이는 심연

어린 날의 무채색 그 추억
포근히 내게 입 맞추고 있어
이 가을 속에 휘날리는 맘

그 어린 시절 철둑 길 거닐 때
곱게 피어 하늘하늘 휘날리며
웃음꽃 내미는 코스모스 곁

하늬바람 살랑 사~알랑일며
꽃잎 사이사이 살갗 스치어
쪽빛 하늘 속에 노래 불렀지

그 노랫소리에 연서 쓰려고
첫사랑의 향그러움에 노니는
빨간고추잠자리의 그 향연

그 시절 방해꾼 되어 낚아채려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어린 향수
밤하늘 별빛 속에 오롯이 핀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그리움 4


                                                            은파 오애숙


세월 등지고 간 바람
그 바람 사이사이로
휘날려오는 그 길 걷네

아름다운 사랑의 환희로
가슴 속에 새기었던
사랑과 환희의 그 그리움

갈대 사이사이 흩날리며
은빛 물결로 맘속에
석양  빛으로 피어난 사랑

세월 따라 저 멀리 아주 멀리
바람결로 건너올 수 없는
강줄기로 흘러 떠내려갔건만

이 가을 휘날리는 풍광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의 향그럼
아슴아슴 홍 빛으로 핀다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물결치는 향수
가을이 되면 가장 크게
물결치는 그리움입니다

아마도 한국의 가을과
이곳의 가을을 비교해
향수로 다가 오나봅니다

Total 34,269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29
산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0
3412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0
34127
여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20
34126
어제 본 영화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0
341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0
34124
문풍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0
34123
금잔화가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0
34122
천변변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21
행복에 길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0
34120
비 오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20
34118
나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0
34117
木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20
3411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15
딱따구리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9
34114
봄에 피는 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9
341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9
34112
퇴근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9
34111
봄의 소리 댓글+ 4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9
34110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19
341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19
34108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9
34107
우쿨렐레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19
3410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9
3410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19
34104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9
34103
빈방에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19
341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19
34101
각인된 상처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9
34100
종이비행기 댓글+ 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18
34099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8
34098
은행나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8
3409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18
3409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18
3409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8
340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8
34093
사랑은 댓글+ 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18
34092
봄빛 생성 댓글+ 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18
34091
비문증 댓글+ 1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3-18
34090
봄의 자궁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8
34089
봄나물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8
34088
민들래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8
34087
이 밤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18
3408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18
34085
생로병사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18
34084
봄에 들다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8
34083
목련(木蓮)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8
34082
말의 향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7
34081
치매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7
34080
의사 선생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7
34079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17
3407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17
3407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17
3407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3-17
34075
벙어리 편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17
3407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3-17
340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17
34072
팥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7
34071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7
34070
목련 예찬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17
34069
카이아 댓글+ 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7
34068
봄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7
34067
꽃잎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7
3406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17
34065
낙타무릎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6
340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6
34063
유치원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16
3406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3-16
34061
벚꽃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16
34060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