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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내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7회 작성일 18-11-13 14:22

본문

달콤한 내일

넝쿨 식물 위에 앉은 나비가
박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늑대의 울음과
바람의 방향
꿈을 꾸는 북을
소모적이라 말한 상상력의 날들이
서쪽 편서풍의 얼굴로 흘러가고서야
알게 될 때가 있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숫자에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명랑하게 익어가는
문장들을 잡아 엮으면
날아가는 날들의 기억이
책이 될 수 있을까

평상에 앉은 가을볕 같은 밑그림으로
빙하기와 빙점의 금서가 스며들 때 알았다
그리스 비극의 얼굴을 한
메트로놈의 시계를 버려야 할 때란 것을

냉동으로 식어버린
지난 겨울의 문장을 꺼낸다
층간소음이 요란한
오색의 페인트통들이
죽음의 밀도에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사이
햇볕에 숨어 쪼그리고 앉은
봄날 같은 겨울을 입는다

손목 위
생략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놓습니다
상상력이 펄럭이는 언어가 오색무지개군요
풍덩하고 빠지는 잔챙이 시들이 화들짝 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가 [봄날 같은 겨울]이라면
얼마나 좋을지 가끔 생각하지만

사실 이곳 LA는 봄같은 겨울이라
사철 꽃으로 만발한 곳이 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겨울 생각해 보며 바랄 망
봄 같은 겨울=꿈 같은 달콤한 겨울

시인님 속에 내재된 [달콤한 미래]
실제 삶이 늘 봄날과 같은 겨울만

신탁의 미래로 함께 하시게 되길
기원 해 드리나 이도저도 아니면

사실상 시어 잡는 건 늘 상상으로
나래 펼쳐 시를 써야만 한답니다

하여 이곳, 무늬만 시인이 넘치지요
시어 잡지 못해 시를 못 쓰고 있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만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하기에
시어가 물결치며 심상에 넘쳐납니다
하여 이곳의 무미건조한 날씨 속에서
벗어나 과거 한국 생각하며 쓴답니다

[하뉘] 시인님의 시상 가슴에 슬어서
새로남의 시어 날개 쳐 사유체로 쓰신
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삶 속에서
생명참과 소망중 늘 시어 낚아 희망참
노래하는 시인님 되시길 기원 합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명랑하게 익의가는
문장들을 잡아 엮으면
날아가는 날들의 기억이
책이 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소원합니다
한뉘 시인님은 상상력이 풍부하여
언어를 다루는 솜씨에서
이미 책을 엮어 가고 계십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항상 한뉘님의 시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문운이 깃드시길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골차게 엮은
심장 뛰는  책 한 권을  단숨에  읽고  파득입니다

양달에 갇혀  다시금 음미해 봅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사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늘 부족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 주시는
고나님, 꿈길따라님, 최경순s님, 정석촌님
감사 드립니다~^^
한 해의 마무리 좋은 결실로
끝맺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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