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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20회 작성일 17-10-09 21:26

본문

이별

 

나뭇잎 하나씩

긴 여운을 남긴 채

외로운 나비되어

멀리 떠나고 있다.

 

숫한 사연을 안고

우리는 떠나야 하리

떠나지 않을 이

이 세상 어디 있으랴

 

텅 빈 가지처럼

공허한 가슴으로

남몰래 눈물지으며

바람결에 사라져야 하리

 

어차피 가야 한다면

내가 먼저가리라

함께 떠나는 슬픔을

줄일 수 있을 테니까

 

바람은 차갑고

달빛은 은은 한데

이별의 흐느낌으로

가을밤은 무겁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어두워지는 가을 밤은 무겁게 내려앉나 봅니다. 엄동과 싸울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 가을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고운 시 많이 만드시고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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