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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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8회 작성일 18-12-15 10:30본문
그리움
잊혀야 할 것이
잊히지 않고
자꾸만 찾아 든다면
어떻게하실건가요
그리움은
항상
비밀의 방에
조용히 숨어 있다가
힘들고
외로울 때
살짝이 다가와서는
엄마야
누나야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섬집아기 순이의 노래를
불러 주다가
무정스럽게
쓸며 시 사라져버리죠
파도가 왔다가 가고 나면
조개들이 숨을 쉬고
기어 다니듯
우리는다시금
살아갑니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그리움이란 그런것이었네요
부대끼는 삶을 이어주는 .....
잘 읽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 삶에 그리움도 없다면 너무 힘들어 할 것같습니다
바쁘실텐데 들려 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리움은 우리 곁에서
위로와 배려의 한 획을 그어 주는 좋은 선물이라 생각 합니다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찾아주시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변변치 않는 글을 읽어 주셔서 송구한 마음이군요
옆에 계신다면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픈 심정입니다
엄동설한 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저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들을 감상하며 여가를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