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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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4회 작성일 19-02-20 08:57본문
길을 떠난다.
왜 떠나는지, 왜 떠나게 하는지, 떠나는것이 맞는지
이런 물음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분명한 사실은 떠나야할 시간이다.
뒤돌아보면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음으로 말했던 순간들
의아한 결말에 부치는 설명은 변명이 되겠지
내 진심은 그러했노라 독백으로 결말을 남긴다.
길을 떠난다.
떠남을 선택했고, 이제 떠나야 하고
떠난 후를 생각하지않기 위하여
걸음을 내딛는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련함도 있으나
미련도 남겠다 싶고
마음 복잡하겠습니다
물론 본인 이야기
아니면 주변 이야기
둘 중 하나겠지만
가슴속에 아픔이
파문으로 일렁이며
지나날 회상합니다
티리엘님의 댓글의 댓글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약직과 정규직의 이분법적 구분이 참 서럽개 와닿았으나....마음 비우고 떠날려구요. 내일 종료됩니다 ㅎㅎㅎ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댓번 본이 아니게
거친 삶이라 공감한 시
꿈도 꾸기싫은 날
잘읽고 갑니다
티리엘님의 댓글의 댓글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