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을 마침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감상을 마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80회 작성일 19-03-01 18:06

본문

     감상을 마침 / 김 재 숙

 

 

요즈음

한 눈으로 산다

똑같이 들어차는 불신을

두 눈 가득 넣고 미치느니

한편으로

굴절된 사물을 보는 게 낫다

멀쩡한 한눈

 

올해의 작품

2019

소시민적 박탈감을

추상적 말꼬리로 쑥덕쑥덕

중도(中道)가  무시한

왼편 혹은 오른편에 

작품의 무게를 둔다

그들의 입과 귀 그리고 패거리

두릅으로 엮이는 망할 놈의 굴비

진화하는 오브제의 소재

, 나무 쇳조각 각양각색이다

 

감상

마침이라 적고

반으로 접는다.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화적 느낌의 시 한편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대 추상적 회화를 보고 있습니다.

붉은선 시인님 건필하셔요.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부터 감았습니다~~~
달달한 시인님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술가의 눈에선 그  모든 것
마음 슬어 새로 탄생 시키어
걸작품을 만들어 놓는 오브제

시인의 눈 역시 매의 눈 되어
가슴에 곰삭히어 시어 속에
제 세상 만들어 시 한 송이 속
환희의 나래 펼치게 됩니다

한 쪽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시인이시기에 볼 수 있는 거고
역시 굴절시켜 볼 수 있는 것도

시인님 만의 독특한 시의 세계
새 봄을 맞이 하시어 활짝 날개
펼치어 세상에 나르샤 하소서

그런 의미로 추천을 드립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보 잘것 없는 그림에 이렇게 좋은 평을 달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추천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더 정진할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은파 시인님~^*^  기쁜 하루 되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진짜로
해방 후  날뛰던  즈음을  생각케 합니다

무리진  무리들 //  .....
떼 지은 송사리는  귀여운 구석이라도 있기는 하드마는 *** 
석촌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쪽 눈으로 삽니다.
하지만 무엇이 왼편이고 무엇이 오른편인지 우리는 아직 제대로 모르고 있지요.
누군가 편협한 사람들 독단적인 사람들이 지들 멋대로 왼편 오른편 정해 놓고
이리 붙어라 저리 붙어라 하는 것 같습니다.
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동 이야기를 하면 왼족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님~~~~
먼저 봐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삼생이님의 글 잘 보고 있슴니다~^*^
뚜렷한  왼편인지 아님 오른 쪽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중간에 어쩡쩡할 때가 많고 무관심 할때가 더 많은 사람입니다.
아직 문학에 대한 일관성 있는 신념조차 부족한  소심한 중년의 사람. 여자. 줌마  정도로....
중심이 내 사는것 이다 보니 같이 동참하여야 할 사회적 문제도 그냥 넘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진심으로 염려하는 한 존재로 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거듭  답 주시고 의문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노동의 사회에서 밀려나 버린 의문을 되새겨 봅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한눈으로 산다
다 보고서도 못본척
소시민적 박탈감
서민들이 느끼는 허탈감 같은것도 포함이 되는거겠지요
뉴스의 단면도를 보는것도 같고

그냥 내 나름대로 보고 갑니다 붉은선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님의 생각이 보통의 생각 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여기서나마 그런 마음들을 보고 보여주고 위로할 수 있어 좋을 수도 있겠슴니다

날씨가 흐리네요  어깨가 뻐근해 옵니다
건강하세요~~~
선아2 시인님두요~~^*^

Total 34,64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5 12-26
3464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5:51
3464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2:17
34643
아다다 새글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1:09
3464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0:17
3464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0:01
3464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05
346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05
3463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05
346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5
346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5-05
34635
여름 산하 새글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5
3463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05
3463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05
346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05
346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04
346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04
346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04
346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04
34627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4
3462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4
34625
얼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04
346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5-04
346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4
3462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4
3462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04
34620
주정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4
346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3
3461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03
346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5-03
346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3
3461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3
3461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3
34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3
34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03
346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02
346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2
3460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2
34608
산책 댓글+ 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2
3460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2
3460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2
346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2
3460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2
346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02
3460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2
3460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01
3460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01
3459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1
345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01
3459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1
3459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1
345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1
3459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5-01
34593
산에 핀 연꽃 댓글+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5-01
34592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5-01
3459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01
345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01
3458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30
345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30
34587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30
3458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4-30
34585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30
34584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30
3458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30
345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30
345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4-30
3458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29
3457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29
3457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29
3457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