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가을 그리고 국화 한송이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그리고 국화 한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02회 작성일 17-11-14 11:46

본문

제목 : 가을 그리고 국화 한송이

가을의 끝자락을 깔고

계절을 마름질하는 여인의

분주한 손가락

꽃불 넘실대던 봄날에

피어 오르던 꿈은

범람하는 물살에 휩쓸려

몸살 앓던 여름을 지나고

들녁에는 풍요가 넘쳐도

허수아비의 텅빈 가슴이여

이제 머지않아

겨울이 어둠처럼 다가오리니

이 여인의 빈손은

어느 동면에 들지않은

마을을 찾아

아궁이에 불씨를

지필것인가

차마 고개마져 들지 못하는

이 계절의 눈물

가을이 남기고 갈

국화 한송이.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219	< 이미지 9 > 빛의 씨앗 댓글+ 10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10-16
34218	내 안에 햇살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11-13
34217	청풍자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0-23
34216	[이미지1] 가시나무 새의 애환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9-05
34215	그래, 나 작다 /추영탑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9-18
34214	가을을 살았다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9-21
34213	바람 가는길 물어보고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11-08
34212	포기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9-18
34211	<이미지 7>11월의 낮과 밤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11-11
34210	뱀, 그리고 詩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11-13
34209	홀로 우는 바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9-21
34208	[이미지 15] 一心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11-12
34207	블랙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9-18
34206	<이미지 2>가을 산책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10-07
34205	<이미지 11>함박웃음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10-16
34204	성선설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9-24
34203	예식장에서 댓글+ 7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12-24
34202	시절 노래하기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9-02
34201	볼음도。 댓글+ 3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10-24
34200	육필 댓글+ 2개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11-01
34199	(이미지 15) 단풍 사랑 댓글+ 4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11-11
34198	무제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11-15
34197	꽃잎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09-24
34196	길 잃은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0-07
34195	곤와몽困臥夢 /秋影塔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0-16
34194	낙엽 댓글+ 4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9-21
34193	별이 된 소년의 멜로디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11-11
34192	은행잎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1-08
34191	새와 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0-31
34190	[이미지 14] 운명-애(運命愛) 댓글+ 10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9-06
34189	가을의 향수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0-28
34188	까치밥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1-04
34187	언젠가는 사라지려나?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1-06
34186	사랑의 착각 댓글+ 4개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1-07
34185	소생하는 겨울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1-05
34184	미소가 사라지기 전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1-07
34183	【이미지 13】누구나 지지랑물이 되어 댓글+ 1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1-10
34182	나목, 그 곁에서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2-02
34181	정유년 12월 20일의 일기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2-20
34180	(이미지 12) 잡념의 강줄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9-10
34179	이미지 1, 달의 자식 /추영탑 댓글+ 1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9-14
34178	삶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10-25
34177	소중한 것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9-26
34176	달맞이꽃 향기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0-18
34175	가랑잎 구르는 아침 댓글+ 10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1-19
34174	늦가을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0-31
34173	축!!!장승규 시인 시집 「민들레 유산」출간(시집 원하시는 분) 댓글+ 38개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5-20
34172	그대 곁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9-15
34171	이미지 8, 우연과 악연 사이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09-11
34170	[이미지11] 감쪽같이 댓글+ 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11-08
34169	얼굴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09-02
34168	백치.	몰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1-02
34167	(이미지 2) 은행잎과 찐한 이별 댓글+ 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1-09
34166	[이미지 8] 귀향(歸鄕)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0-08
34165	빼빼로데이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1-11
34164	바람의 품으로 오신 임이여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2-12
34163	<이미지 15> 오래된 길의 향기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9-07
34162	당당한 꽃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11-10
34161	(이미지 4) 집 바꾸기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09-06
34160	그 여자 지나가네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1-18
34159	<이미지 3>잠자리 날갯짓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1-12
34158	노을빛 하늘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9-20
34157	찔레꽃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10-31
34156	천국으로 가는 문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10-31
34155	[ 이미지 2] 담쟁이 댓글+ 2개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11-07
34154	억새밭을 지나며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11-18
34153	언더독 댓글+ 8개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9-02
34152	상엿집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10-18
34151	세월의 흔적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9-26
34150	하루 댓글+ 6개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