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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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10-11 09:31본문
밤송이 / 주손
새벽 산책길
쿵! 투두둑!
아이고 놀래라
따끔한 것이!
애 떨어지는 줄 알았네!
그 소리 장난이 아니네
세상을 놀라게 하다니
나도 놀랐으니까 말이야
가뜩이나
놀랄 일이 많은
세상인데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송이가 던지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해 옵니다.
영글만큼 외부를 지켜내는 파수꾼은
행동지침이란 이처럼 세상을 향해서 따끔하게
충고해주는 이 힘은 무엇일까요.
이 앞에서 누구나 한 번 새겨들어야 할
화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시에 깊은 공감 감사드립니다
가을 하늘이 참 곱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시골에서 밤을 두말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 속에도 시인님의 밤송이 같은 녀석이 웅크리고 있습니다
새벽 산책길에 갑자기 터져 내려오는 밤송이
놀랄만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두말이면 한 겨울 놓고 드시겠습니다 ㅎ
탐스런 밤들이 여기 저기 뒹구는 새벽길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랗게 탐스러운 군밤이 먹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밤송이를 만나니
조금 있음 첫눈도 내릴 것 같네요
따끈한 밤냄새 잘 맡았습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송이 모아 태우면 첫눈이 오겠지요
싸늘한 가을 아침입니다
하루 가벼운 발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송이의 모정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다람쥐, 청솔모도 덩달아 바삐질 테구요. ㅎㅎ
안 밴 애니 떨어질 염려야 뭐 있을라구요, ㅎㅎ주손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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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하루가 다르게 짙어 집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만에 창작의 향기방에
두시인의 안부인사 있기에
안부 인사 겸 방문하는 마음
여전히 자연속에서 사시는
모습이 가슴으로 힐링되며
사시는 모습 아릅답습니다
예전에 유치원 운영할 때에
유아원생과 함께가서 고구마
캤던 기억과 학창시절 추억들
기억의 뇌리속 파노라마 물결
아름다운 젊은날의 꿈결같은
추억이라고 제게 손짓합니다
사모님 건강은 어떤지 궁금...
물론 세월이 흘러 퇴원하셔서
회복하셨으리라 싶은 맘이나
겨울 돌아오니 걱정이 앞서
안부 드리며 늘 건강하시어
향필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건강 하시죠? 반갑습니다 ㅎ
눈 때문에 고생하시더니 회복이 좀 되셨는지요
세월이 기울어지니 몸이 여기저기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국은 조석으로 싸늘한 기운이 돕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