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그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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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11-25 11:03본문
세월 그림쟁이
봄
겨울
여름
가을
세월은 참 잘도 간다
잘 가
너 혼자
나는
계절마다 과일과 꽃들을 즐기고
편안히 풍경만 그리고 있으면 되니
나의 말에
세월은 저 혼자
가버리더라
그런 줄 알았지
거울을 보니
주름이 잔뜩
잠자고 있을 때
세월이 그렸다는군
순덕아 네 얼굴 그리고 간
세월의 흔적은
따뜻한 손가락으로
지워 줄까
늦가을 바람에 감기 들어 힘들어하는
연약한 너의 몸을
따뜻한 입김으로
녹여
올겨울 첫눈 맞이하면
설야雪夜 하얀 밤
서로 손잡고
광야를 뛰어가보자
우리 앞에 만들어진 길 위
노란빛이 안내하는 곳으로
달려가보자
세월이 따라 잡지 못하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덕이 형수님과 하얀 눈밭에서 러브스토리 한장면 찍고
세월을 녹이시는 러닝성님
파란만장한 세월이 거울처럼 평면으로 펴지는 겨울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항상 멋지신 형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데기는 어릴때 이웃집 애
이름 도용 가져다 사용한거여
품앗이 하신다고 욕봤시우
그래도 이런게 인정아니우 ㅎㅎ
품앗이 값으로
잘 익은 대봉감 3알이면 되겠슈?
부엌방님~~^^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올만에 창작방에 놀러왔어요~
반가운 이름에 살짜기 노크합니다
제 친구중에도 순덕이 이름이 있는데
설마 그 친구가? ㅎㅎ
듣기만 해도 순덕순덕한 이름에
러닝님의 글이 쏘옥 가심에 안겨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당~~~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데기 친구가
수현시인님*** 이~런 세상에나 ~~~
수현시인님 오시니
창방이 환해 졌습니다
오늘 나는 계탄날!!!
무엇을 해드려야 하나 ㅎㅎ
감사드립니다 수현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덕이, 제 친구도 순디기가 있습니다만
지금 포항에 산다는 소문이 있던대 혹여?,,,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저기
순덕이는 홍길동?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