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96회 작성일 17-11-30 05:19본문
* 사랑하는 동안 *
우심 안국훈
먹을 게 없어 굶는 사람이
딱하지만
먹을 걸 두고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외롭지만
짝 있어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외롭다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아픈 거다
세상은 언제나 정직하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 피고
옥수수 심으면 옥수수가 달리고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넘친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있어도 없는것같은 삶은 고통일것 같습니다. 보고있으면서 마음대로 하지못하니 괴롭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어느새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서로 나누면 더 넉넉하고
아름다운 것을
포근한 연말 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을 것이 있어도 먹지 못하는 사람 정말
더 딱하고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있으면 사랑으로 너누면 좋을탠데 말압니다.
귀한 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11월이 감니다.
오는 새로운 12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서로 아껴주고 함께 공존하는 세상
더 행복하고 더 아름답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지만
행복 가득한 12월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