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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日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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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58회 작성일 18-01-01 00:24

본문

 

일출(日出)     /   최현덕

 

붉은 혀를 내미는

하늘의 입을 보라!

 

눈을 감아도 지울 수 없는 형광(螢光),

눈을 떠도 널름거리는 감정의 표백(表白)

세상 사람들 모든 민낯이 빨려드네

, 그곳에 용광로 같은 ......

 

헛된 것은 삼키려들고

참된 것은, 부릅뜬 눈동자에 365일을 새겨 준 

한가득 희망의 보따리

눈에 피는 불꽃

 

한가득 희망의 불덩이로,

소망과 염원의 불덩이로,

천지를 달구네

내 가슴에 솟구치네

 

, , !

붉은 혀를 내미는

저,

하늘의 입을 보라!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1-10 14:40:28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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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난히 불고 이글거리는 불덩이네요.

무술년의 저 해! 오천만의 가슴에 저마다의
희망을 전해 주는 일출이 휘황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는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면,
무술년 새해는 소망과 염원이 한가득 피어나는 해이기를 염원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웃음꽃 피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운 가득 하소서!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붉은 입술에 입맞춤하며
무술신년을

염원으로
손모아 잡습니다

최현덕시인님  2018  대운 만발하소서
다복하시옵고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의 불꽃이
석촌 시인님의 가슴에 활짝 피시어
대망의 2018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평안하심을 빕니다. 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망의 한 해의 일출을 장엄하게 열어보이는
이 역동성과 뜨거움에 감격하게 합니다.
올 해는 더더욱 대망의 푸른 기상을 담아
이 세상에 시집의 출산을 통해서
우리를 염원을 풀어주소서!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해를 보면 세상의 민낯이 당연히 빨려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 태양처럼 금년에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시 한수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역량으로 충분하시기에 노심초사 기대를 해봅니다
모처럼 건강 활기찬 생활을 빌며 가내 무궁한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만 들어도 신이납니다.
저는 세상에 내놀 재목도 못되는 형편이고 이대로 소솔한 이야기로
문우지정 나누는것에 만족합니다.
두무지 시인님의 향기나는 꽃밭에 코박고 취하렵니다.
새해에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고맙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많은 관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2018년도 새해에는 태울시인님의 일취월장, 천지를 달구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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