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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상처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168회 작성일 18-01-04 13:59

본문


삶은 상처이다*       /   최 현덕

 

"삶은 상처더라"*

백 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지난밤,

그녀의 누선(淚腺)자국이

옹이진 삶의 누더기에 알 듯 말 듯,

말소리와 비슷한 주파수로 여과 없이

증폭하는 흐느낌을 보았어요.

그녀의 삶에 관절염이 왜 생겼는지,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왜 옹이져있는지,

또한 저 느티나무에 군데군데 굳은살은 왜 옹이져 있는지,

울퉁불퉁한 천년 노송의 가쟁이는 상처투성이인지,

거목은 속살을 썩히며 몸속을 비어 가는지...

 

견디기 힘든 상처로,

거듭된 삶속에 고통으로,

묵은 상처를 몇 번이고 깁고 감으며

같은 경험을 계속되풀이 되더라도

혹자가 이르기를

버림받은 상처가 삶은 깊더라.”

그녀의 누선자국,

그 삶은, 생채기가 심할지라도

다치며 살아 간 날카로운 삶이 꿈틀대고

굳은살이 꽉 박힌

아픔이 꼭 박힌 

삶의 상처입니다.

*고은 시인께서 늘 쓰신 언어 중, 차용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1-10 14:54:4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이 누구시길래 고통을 같이 나누시고 계신건지
그 상처들이 다 함께 하기에 생겨난 것이겠지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그 분이 있는 시인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또한 시인님이 계셔 그분도 상처투성이인 자신의
모습을 감내하며 기쁘게 받아들이 실 것 같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에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곁에서 노심초사하는 아내입죠.
전생에 저랑 어떤 악연이었길래 현생에서 가시밭길을 걷는지...
몇 일전에 시인고은선생님께서 TV프로 좌담하시며
화두를 주신걸로 시재를 삼았는데
역쉬 저의 한계입니다. 요 모양 요꼴로...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신명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의 시는 철저히 현실적이다
이런 생각,
늘 합니다
그래서인지 속속들이 맺히고요
사무치고요
그렇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가 이호철님과 고은 시인님께서는 내가 형이니 네가 아우니 하며 농을 거시는 모습을
가끔 가까이서 보았드랬지요.
고은 선생님께서 자주 "삶은 상처다" 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그리고 엊그제 TV좌담에서 같은 말씀을 하시길래
언뜻 시제를 삼았습니다.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고심했습니다만
그냥 편안하게 초딩 글짓기 하듯 썼어요.
고나 아우님에 소견을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우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의 사랑이 참 깊습니다
두 분의 통증이 곧 깊은 사랑으로 승화됩니다
멋진 나날 늘 사랑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주시는 태울시인님께 톡톡히 심곡주 한잔 올려야 할텐데요. ㅎ ㅎ
고맙습니다. 날씨 추운데 독감 조심하세요.
건안하심을 빕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이 일으키는 혼부름에 천자의 부름이 맞대어져
순수로운 열림이 일으키는 심결에 생명의 힘이 부딪칩니다
가는 곳 열림은 늘상 너르고 마음의 열림은 천혼이어서
순결한 곳에서의 부름은 늘상 아름다움의 열매 잡기입니다
갑니다 늘상 부름의 너름으로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깊고 의미 있는 말씀을 놓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깊은 옹이!
이것을 직시하고 파고들어 끄집어 내는 그 창작의 힘이란
언제나 감동으로 가져와  모두를 생각하게
시의 진수를 맛보게 합니다.
이 맛에 젖어들면 시의 폭발력은 얼마나
새삼 깨닫게 합니다

올해는 힘찬 전진으로 금자탑을 쌓으소서!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딩 글짓기 하듯 줄줄이 사탕인데
과분한 과찬이십니다.
굴곡진 삶의 곡지점에서 목놓아 실컨 울었더니 시원했었지요
삶의 상처는 훈장 같은거라 생각들어서 한 수 적었습니다.
더욱 노력 정진 해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와 소나무는
공이를 만들어 바람과 맞서지요
부부의 사랑도
공이가 삶을 만듭니다
세상에서 제일 편함이
부부의 정인것 같아요 
좋은글에 많은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늘 건안하소서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맞습니다. 부부란, 같이 있으면 1촌이고 헤어지면 0촌이라지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노정혜시인님!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깨진  사금파리는
본의 아니게  날이 서 있지요

소꼽놀이하다  긁힌  손가락을
호  불어주던  소녀가

생의 반려이려니  ....

최현덕시인님  애지중지하심이  풍월이십니다
구차해보일수록  애련해지는
고맙습니다  최시인님  일향이 따스합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 시인님이 계셔서
솜사탕같은 포근한 아침을 맞습니다.
일기 매서운 한파속에 독감이 유행을 하더군요.
새해 벽두부터 건강에 신경써야 될 듯 합니다.
새해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선 자국은 지난 삶의 결정체가 아닐런지요
그러나 글 속에 누선 자국은 천사처럼 곱게 비칩니다.
삶의 상처가 아닌, 곱게 끓다가 어느 순간에 터져버린
환희의 꽃봉오리에 이슬이 맺힌 모습 입니다
늘 좋은 시에 매료 됩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은 땅에 물 고이듯,
상처란, 아물면 훈장 같은것,
깊으면 치명적인것,
뭐 이렇게 봅니다.
상처를 주어서도 너무 깊이 받아서도 좋을건 없겠죠
감사드립니다.
독감에 유의 하세요. 유행병이 심한거 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상처이다, 지당한 말씀이외다.

옹이는 그 상처럴 싸매는 꽃이구요.
옹이가 모이고 모여 한 송이 꽃을 이룰 때 우리는
인생에 달관한  노옹이 되는 거지요.

상처 없는 삶을 어찌 인생이라 할 수 있으랴?
오늘도 상처 하나 눈물로 꿰매며 넘기는 게
삶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호승 시인께서 그러셨지요.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상처 많은 꽃잎이 손을 더 흔든다. 하셨습니다.
옹이에는 불도 잘 붙고 불 붙으면 괄게 잘 타지요.
상처가 깊을 수록 굳은 살이 옹골지게 박히더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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