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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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1회 작성일 18-09-21 14:44본문
9월 벼 여문 너를 품은 늙은 소 아버지가 누릇 익어간다 저 비탈 첩첩 버틴 다랑논 꼭 이맘때 너울대는 만삭 산국 어언간 바람 떼 차지고 에움길 돌아 알곡 한 아름 터지게 가슴에 안은 늙은 소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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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랑이논에서 누릉지 냄새가 납니다.
숫돌닮은 아버지의 등에서 여문벼 감기는 소리가 납니다.
옛 정취 가득한 시에서 아련한 추억 한바가지 퍼마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목헌님의 댓글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보름달처럼 환한 날이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목헌님의 댓글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꿈길따라님도 잘 보내시고 건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