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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37회 작성일 17-06-05 17:50

본문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19  

김밥

 

 

 

김, 밥. 단무지, 햄, 맛살, 오이

 

-너희들 뭐해?

 

-우리 뭉쳐서 하나가 되고 있어

 

-왜?

 

-기둥이 되려고

 

-배고픔을 받치는

든든한 기둥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25  

노크

 

 

도토리와 알밤은
땅으로 내려올 때 바로
노크를 한다

 


 

가을날 저 소린
예의 바른
열매 과일들의
노크 소리

 

땅에 사는
식구들에게
-저희 왔어요

 


 글쓴이 : 이면수화 (106.247.248.58)
조회 : 22  

잠자리

 

 

잠자리는 풀잎이나

빨랫줄 같은 곳엔 잘 내려앉지만

땅에는 내려앉으려 하지 않아

 

왜냐고?

얼굴이 너무 커서

땅에 코를 찧을까 봐 그렇지.

 글쓴이 : 라라리베 (112.172.238.80)
조회 : 21  

강아지 털 깎은 날

                   

                     -신명

 

 

 

콩자반 코로 킁킁대며

콩자반 눈을 반짝이는

우리 집 몽실 강아지

 

옷을 벗어 부끄러운지

자꾸 안아 달라 해요

옷을 벗어 추운지

자꾸 이불 밑에 파고들어요

 

오늘은 내가

엄마가 된 것 같아요


어머니가 사 준 살구 세 알
                     정석촌


여름이  노릇노릇 익어가던
아득한  어느해

일곱살  내 팔 끌며 
시장에 간  어머니

노랗게 익은  살구 세 알
내 손에 안기시며

여기서 먹고 가자
어서 다 먹어


집으로 가는 길
반바지 주머니 속 
볼록한 살구 한 알


 

오빠야
요것이 자두야 ?

살구씨
꺼내
보이며
예쁘게 웃던 누이

 

 

 

글쓴이 : collabee (121.160.135.62)
조회 : 14  

코골이 아빠

 

 

전화벨 소리를 자주 바꾸는 아빠와

낮잠을 자고 있다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분명 전화벨 소리였다

 

아빠는 못 들었는지

한번 뒤척거리더니 그냥 잔다

 

다시 잠이 들 무렵

또다시 요란하게 들리는 소리

 

드르렁

드 드르렁

쿠쿠쿠

쿠쿠쿠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축하합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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