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위에 앉아서 쓴 시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변기 위에 앉아서 쓴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18-03-25 21:16

본문


  변기 위에 앉아서 쓴 시


  책벌레



  딸기 농사하는
  우리 집

  어느 날 아침, 엄마가
  학교 가는 내 손에
  딸기 대야 봉지 쥐여준다

  "어제 딴 거라고
  선생님 갖다 드려라"

  나뭇가지 새소리 들으며
  한 입

  문방구 앞에서 눈 찔끔 감으며
  한 입

  운동장에서 1학년 동생들에게
  열댓 입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온 짝꿍 입에
  한 입 주면 서운하니까
  두 입

  선생님 오시자마자
  한껏 밝은 얼굴로 드렸더니
  종례시간, 알림장에

  ㅡ준관이 어머니,
     보내주신 딸기 없는
     딸기 대야 잘 쓰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52건 11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5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9-11
425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9-07
425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9-04
4249
몸의 신호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9-03
424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9-03
4247
꽃봉오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8-31
424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8-28
4245
초승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8-28
4244
무지개 가정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1 08-28
42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8-28
4242
물에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8-26
4241
♡가지전♡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8-25
424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8-23
42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1 08-23
423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8-21
4237
말 실수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8-20
4236
새가 좋아요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8-17
4235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8-17
423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8-15
42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8-13
423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8-13
423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8-10
4230
여름 산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8-10
422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8-06
422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8-06
4227
♡모래성♡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8-05
422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8-05
422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7-30
422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1 07-29
422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7-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