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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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16-05-24 08:58본문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노자 선생에게 '상용'이라는 스승이 있었다
연로하신 스승의 안부를 묻기 위해 찾아갔을때 스승은 운명 직전이었다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을 물었을 때, 힘들여 입을 벌려보이고는 입을 닫았다
이는 하나도 없었고 부드러운 혀만 남아있었다
노자는 깨달았다 "강한 이빨은 모두 부서지고 부드러운 혀만 남았구나"!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은 외롭지않다 이웃이 있기때문에)
공자께서 하신말씀이다 덕德이 품고 있는 뜻은 무한하다 보통 큰 덕
자로 상용하고 있지만 인자함,부드러움,높은지혜,세상 만물을 품는
웅장하면서도 소박함에 더이상의 정의는 의미가 없다.
부드럽고 원만한 사람옆에는 친구가 많다
총명한 머리와 날카로운 이성理性을 지녔어도
직언을 잘하고 냉정한 판단을 잘 하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모이지않는다
"강한 것은 아름답다" 이현세씨의 '공포의 외인구단'의 명언이다
삼, 사 오십대의 좌우명으로 그렇게 살았다
그래서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세상을 알게되고 정말 인생이 무었인지 알게된 것은 수 년전 일이다.
이제 참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부드러운 나이가 되었다
아직껏 지니고 있는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버리고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드러운 것이 아름답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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